점 제거 레이저는 경우에 따라 재 시술이 필요하며, 4~8주의 간격으로 재 시술을 시행합니다.
점의 깊이에 따라 수회 이상 재발할 수 있으며, 치료 초기에는 재발했을 때 점의 면적이 더 넓어지거나 색깔이 진해지는 경우가 있으나, 치료를 지속하면 호전됩니다.
점 제거 시술 후 새살이 차오르는 과정에서 체질이나 햇볕 노출 정도에 따라 홍반이나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호전되며 자외선 차단제와 재생크림을 사용하면 그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튀어나와 있는 큰 점(복합형 또는 진피형 모반)의 경우 점의 색소가 거의 제거된 후에도 돌출되어 있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며 이 상태가 치료의 종료점으로서 더 이상 치료하지 않습니다.
점 치료 후에 드물게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상처치유과정에서 피부 진피조직이 필요한 양보다 과다하게 자라나는 현상으로서, 개개인의 피부 체질에 해당하며, 적절한 치료로서 좋아집니다.
깊고 넓은 점의 경우, 치료 후에 위축성 반흔이 남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몸, 팔, 다리에 있는 점을 제거 시 저색소침착(희끗한 자국이 남는 상태)이 흔히 발생합니다.
<점 제거 시술 전후 주의사항>
점 제거 시술 후 가급적 1주일동안 피부에 물이 닿지 않게 하시고 부득이한 경우 레노덤을 붙힌 상태에서 가벼운 세안은 가능합니다. 시술 부위 화장 역시 1주일 후부터 가능합니다.
깊은 점의 경우 레노덤(붙여드린 재생테이프)에 진물이 생겨 하얗고 볼록하게 올라온 상태가 되면 테잎을 교체해 주세요. (시술 당일 2회, 2일차 1회, 4일차 1회, 6일차 1회 교체해 주십시오.)
점 제거 시술한 부위의 딱지가 떨어진 후 색소 침착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 SPF30~50정도를 3~4시간 간격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3~5개월간은 피부가 재생되는 시기이므로 특히 자외선노출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